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는데요. 지금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아침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, 오늘 아침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경우 오늘 아침 기온이 11.6도로, 어제보다 무려 9도나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지금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한낮이 됐는데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18.4도인데요,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해서 더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. <br /> <br />개천절 휴일인 내일까지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니까요,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2∼5도가량 밑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21도, 광주 20도, 대구 22도로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태풍 '끄라톤'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태풍은 오늘과 내일 사이 타이완을 지난 뒤 세력이 크게 약해지겠고, 해상으로 빠져나온 뒤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졌지만, 남은 연휴와 주말 이후 날씨에 변수로 작용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의 찬 공기와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만나, 내일과 모레 사이 남쪽과 동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요. <br /> <br />아직은 유동적이지만, 주말 이후에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한반도 부근으로 이동해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,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00213321112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